1975년 프랑스에서 태어나 파리에 살고 있습니다. 어렸을 적부터 글쓰기에 매료된 그녀는 철학을 공부한 후 멀티미디어로 전공을 바꾸어 대학에서 강의를 했습니다. 하지만 몇 년 후 대학을 떠나 초등학교 교사가 되었습니다. 2009년부터는 유치원에서 시간제 교사로 일하면서 틈틈이 글을 썼습니다. 그녀의 글은 갈라마르, 알리스, 오스카, 루에르그, 프리무스 등과 같은 다양한 출판사에서 출판되었습니다.
아트디렉터이자 어린이 책 일러스트레이터입니다. 1977년 프랑스의 아르덴에서 태어난 그녀는 자연스럽게 이미지와 커뮤니케이션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2001년 미술학교를 마치면서 DNSEP 학위를 받은 뒤 커뮤니케이션 에이전시에 들어갔습니다. 남다른 감각을 가진 그녀의 그림은 선과 색을 통해 감정과 꿈을 연결해 이야기에 생동감을 불어넣습니다. 또한 그녀의 독특하고 단순한 그림은 글을 더욱 돋보이게 해 줍니다.
이화여자대학교에서 불문학 학사와 석사를 마치고, 이화여자대학교 통역번역대학원에서 한불번역을 공부한 후, 프랑스 파리 3대학 통번역대학원(ESIT)에서 번역학 박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옮긴 책으로 『재미있는 건축의 세계(전 3권)』가 있으며, 『숲으로 간 코끼리』 『나의 아틀리에』 등 다수의 우리 그림책을 프랑스 어로 번역했으며 『그림책, 해석의 공간』을 집필했습니다. 현재 이화여자대학교 불문과에서 강의하고 있습니다.
그림책 속 주인공 아이는 태어날 때 아주 결점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 결점이 작아서 인지조차 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아이가 성장함과 동시에 결점도 함께 커졌어요. 커진 결점은 아이가 아무것도 하지 못하게 방해했어요. 친구를 사귀는 것도 공부하는 것도 모두요. 아이는 그런 결점으로부터 벗어나려고 안간힘을 썼어요. 하지만 결점은 계속해서 아이를 괴롭혔지요. 그런데 어느 날 아이는 아주 특별한 의사 선생님을 만나게 되고, 자신을 괴롭히던 결점이 얌전해지는 마법 같은 일을 경험하게 됩니다. 그리고 아이는 결점은 여전히 보이지만, 결점이 아닌 자기 자신을 보게 됩니다. 대체 아이에게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일까요?
결점을 그림으로 어떻게 표현할 수 있을까요? 이 그림책의 그림 작가는 결점을 노란 선을 이용해 형상화했습니다. 이 선을 짧은 실 조각이었다가 커다란 실 뭉치로 변하더니 결국은 그림책 속 아이의 몸 전체를 휘감기도 하지요. 작가는 노란 선을 통해 결점이 어떻게 커졌다 작아졌다 하는지를 아이들이 이해하기 쉽게 전달합니다. 또한 투명 종이를 이용해 결점이 작아지는 장면을 좀 더 역동적으로 느끼게 하면서 그림책 읽는 즐거움을 배로 선사합니다.
1. 프랑스 바르 문학상 수상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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