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홍 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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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홍 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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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글·그림 : 올가 데 디오스

1979년 스페인의 산세바스티안에서 태어나 현재 마드리드에서 살면서 일러스트레이터와 그래픽 디자이너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아필라 신인상’을 수상하면서 첫 책 <분홍 몬스터>를 출간했으며, <분홍 몬스터>로 ‘아우렐리오 블랑코 상’과 ‘상하이 도서전 그림책 부문 황금 바람개비 상’을 수상하였다. 쓰고 그린 책으로는 <이런 개구리는 처음이야!>, <노란 새>, <분홍 몬스터>, <찾고 싶어!> 등이 있다.

역자 : 김정하

한국 외국어 대학교와 대학원, 스페인 마드리드 콤플루텐세 대학교에서 스페인 문학을 공부했다. 스페인어로 된 재미있는 책들을 읽고 감상하고 우리말로 옮기는 일을 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숲은 나무를 기억해요》, 《집으로 가는 길》, 《아버지의 그림 편지》, 《카프카와 인형의 여행》 등이 있다.

책소개

스스로 분홍 몬스터라고 생각한 적이 있던 모든 이들에게 바치는 그림책

노란상상의 신간 《분홍 몬스터》는 스페인의 신예 작가인 올가 데 디오스의 첫 책이기도 합니다. 작가는 이 책으로 ‘2013년 스페인 아필라 신인상’, ‘2013 스페인 아우렐리오 블랑코 상’과 ‘2013년 상하이 도서전 그림책 부문 황금 바람개비상’등을 수상하면서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분홍 몬스터가 진정한 자신을 만나기 위해 새로 찾아간 곳은 어떤 곳일까요? 파란 나라일까요? 노란 나라일까요? 그도 아니면 분홍으로 가득한 분홍 나라일까요? 새로운 세상을 찾기 위해 여러 날, 여러 밤이 지나고 도착한 곳에서 가장 먼저 분홍 몬스터를 반긴 것은 하늘을 가득 채운 무지개였습니다. 그곳에는 걷지 않고 굴러다니는 공처럼 생긴 친구, 날아다니면서 노래 부르는 노란 새, 사방을 바라볼 수 있는 눈이 세 개인 개구리, 팔이 아주 길어 뭐든 껴안을 수 있는 파란 괴물도 있었습니다. 생김새도 색깔도 다른 친구들이 하루 종일 웃으면서 어울리는 곳이었습지요. 밤이 되면 각자 자기에게 맞는 집으로 돌아가 잠을 잤고요. 이곳에서는 누구라도 웃을 수 있었기에, 그리고 자신의 몸 색깔 따위는 아무렇지 않았기에 분홍 몬스터는 이곳에서 살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차이를 인정하게 도와주는 그림책

누구나 한번쯤은 자신이 속한 곳에서 튀는 행동 때문에 난감했던 기억이 있을 것입니다. 아이들이라고 해서 다르지 않지요. 다양성을 소재로 한 그림책《분홍 몬스터》각자가 가진 고유한 개성을 살려 주기보다는 모난 곳을 다듬어 비슷비슷하게 만드는 일이 현재 우리 교육의 현주소는 아닐지 반성하게 합니다. 다른 것은 틀린 것이 아니라고들 말합니다. 다른 것을 충분히 발현하고 살 수 있는 세상이 다양성이 인정되는 세상일 것이고, 각자의 행복이 보장되는 사회일 것입니다. 산과 물과 사막을 건너 드디어 분홍 몬스터가 찾아낸 곳은 다양한 색깔과 크기의 생물들이 무지개처럼 어우러져 살아가는 공간입니다. 우리가 사는 세상 또한 서로 다름을 인정하고 그 모습 그대로 자연스럽게 살아갈 수 있어야 함을 작가는 단순하지만 인상적인 구성과 색감으로 설득력 있게 그려내고 있습니다.

참고자료

진정한 나를 발견하게 하는 책
다른 것은 틀린 것이 아니에요
독후활동_분홍몬스터와 친구들 만들기

1. 스페인 아우렐리오 블랑코 상 수상작
2. 상하이도서전 그림책 부분 수상
3. 주요 온라인 서점 판매 TOP 100
4. 학교도서관사서 협의회 추천도서
5. 누리과정 연계 : 사회관계_나를 알고 존중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