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이 생겼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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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이 생겼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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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글 : 키시라 마유코

오사카에서 태어났습니다. 인터내셔널 아카데미 그림책교실 연구과에서 그림책 창작을 배웠다. 《행운의 바구니》, 《돼지가 나무에 부딪치면》, 《바다로 간 헬리콥터》, 《욕심쟁이 늑대》, 《일곱 마리 아기곰》, 《녹색 개구리 갈색 개구리》 등에 글을 썼다.

그림 : 다카바타케 준

일본 아이치현에서 태어났다. 일본 아이치교육대학에서 미술을 공부했습니다. 『게으름뱅이 두 사람』으로 고단샤출판문화상을 수상했으며, 『머리가 좋아지는 약』, 『구덩이에서 어떻게 나가지』, 『동물원 키 재는 날』, 『용기를 내! 할 수 있어』 등 다수의 그림책을 출간했습니다. 집에 돌아가니, 기르던 강아지가 없었습니다. 당황해서 여기저기를 찾아 헤매다가 경찰서에서 강아지를 찾고 안도했던 경험이 있답니다.

『누구 자전거일까?』로 볼로냐 국제아동도서전 그래픽상, 『아이, 셔』(코시노 타미오 글)로 일본그림책상, 『게으름뱅이 두 사람』으로 코단샤출판문화상을 받았다. 그린 책으로 『푸와섬 하늘 아래』, 『피스랜드』, 『아버지의 그림책』, 『뭐야 뭐야』, 『코끼리의 함정』, 『열두 띠 동물의 빨리 말하기 그림책』 등이 있다.

책소개

낮이든 밤이든 똑같아. 하늘은 파랗고 숲은 초록빛이지

첫 장부터 맨 마지막 장까지 아이가 그림을 보면서 책장을 넘기는 동안, 그림책 안에서 자기를 발견하여 객관적으로 바라보는 것을 알게 해 주는 것은 교육적으로 매우 중요한 일입니다. 그런 점에서 《이웃이 생겼어요!》는 색채와 구도, 장면을 모두 효과적으로 사용하여 자연스럽게 ‘차이는 틀린 게 아니라 다른 것’이라는 주제 의식을 따라가게 하는 빼어난 그림책이에요.

‘내가 가지고 있는 것, 내가 행하는 것과 다르네!’라는 인식은 어느 순간 ‘너는 나보다 아래야.’라는 생각으로 바뀌기 쉽습니다. 특히 어른들은 저도 모르는 새 세상을 흑과 백으로 바라보는 시각을 갖게 되어 ‘나는 밝은 쪽, 다른 사람은 어두운 쪽’이라고 생각하고 행동하여 아이들에게도 잘못된 삶의 방식을 알려줄 수 있지요. 하지만 이 그림책에서 빨간 지붕 집과 파란 지붕 집이 나란히 있는 초록빛 깊은 숲 속은 낮이라고 환해지고 밤이라고 캄캄해지지 않습니다. 여러 날 낮과 밤이 지나는 동안에도 언제나 파란 하늘과 같은 초록빛인 숲을 보며 아이들은 상하관계의 관점이 아닌 같은 입장에서 상대를 이해하게 되지요.

이야기의 주제에 꼭 맞는 구성과 스타일 외에도 이 그림책의 매력은 또 있습니다. 기지개를 켜며 일어나 샐러드를 만들어 먹는 꼬꼬의 일상이나 꼬꼬가 이웃을 기다리며 헤어 드라이어로 볏을 꾸미는 모습 등 곳곳에 재치 넘치는 장면이 가득해서 아이들이 이야기 속 세계로 빠져들도록 이끌어 주거든요. 글과 그림의 박자가 딱 맞는 이 유쾌한 그림책은 어린이뿐 아니라 어른에게도 나와 다른 사람을 이해하고 소통하려 마음먹는 즐거운 계기가 되어 줄 것입니다.

참고자료

틀린게 아니라 다름을 인정하는 것, 함께 하는 것
독후활동 사례_가족 독서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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