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슨즈 디자인 스쿨을 졸업한 뒤 뉴욕에서 일러스트레이터로 지냈습니다. 지금은 30권이 넘는 어린이 그림책을 쓰고 그리며 국제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작가입니다. 그림작가 외에도 일러스트레이터, TV 프로듀서로서도 활동하고 있지요. 작품으로는 『너무 착하지도 너무 나쁘지도 않은 꼬마 돼지』, 『헨리와 엘리벨리의 요리 쇼』, 텔레비전 애니메이션 시리즈로는 『안녕! 오스월드』와 『윌라의 와일드 라이프』 등이 있습니다.
강릉에서 태어나 자랐고,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영어를 공부했습니다. 이루리와 함께 북극곰 출판사를 설립하고 책을 만들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번역한 책으로는 『북극곰』, 『당신의 별자리』, 『사랑의 별자리』, 『안돼!』, 『나비가 되고 싶어』, 『누구세요?』, 『고슴도치의 알』, 『똑똑해지는 약』, 『레모네이드가 좋아요』, 『내 친구 보푸리』, 『루빈스타인은 참 예뻐요』, 『곰아, 자니?』, 『공원을 헤엄치는 붉은 물고기』, 『한밤의 정원사』, 『바다와 하늘이 만나다』, 『우리집』, 『우리 집에 용이 나타났어요』 등 50여 편이 있습니다.
오늘은 바로 금요일입니다. 아빠와 나에게 매우 특별한 날이에요. 금요일이 오면 우리는 아침 일찍 집을 나서요. 아무리 추워도 눈보라가 쳐도 해가 쨍쨍해도 비가 내려도요. 과연 나와 아빠의 특별한 약속은 무엇일까요? 두 사람의 자연스럽고 느긋한 일상이 잔잔한 행복으로 전해지는 그림책, 『금요일엔 언제나』입니다.
우리는 서로 사랑해서 결혼하고 아이를 낳고 가족을 이룹니다. 하지만 너무나 바쁜 일상은 우리가 사는 이유와 가족의 소중함을 잊게 만듭니다. 심지어 우리가 서로 사랑하고 있다는 사실마저도요. 특히 가족이 한 사람, 한 사람 더 늘어날 때마다 우리는 서로에게 소홀해지기도 하고 진심을 전할 기회를 놓치기도 합니다.
『금요일엔 언제나』의 아빠와 아들에게 금요일이란 둘만의 약속이자 특별한 행복이며, 가족의 사랑입니다. 해야 할 일과 넘쳐나는 생각으로 몸과 마음이 바쁜 우리에게 작가 댄 야카리노는 우리만의 작고 멋진 전통을 만들어 보라고 제안합니다. 특별히, 곁에 있는 소중한 가족 한 사람, 한 사람과 함께 좋은 추억을 간직하라고 말입니다. 지금 여러분의 금요일은 무엇인가요? 『금요일엔 언제나』는 반복되는 일상 속에 멋진 추억을 선사하는 그림책입니다.’
댄 야카리노는 이미 세계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그림책 작가입니다. 텔레비전 애니메이션 시리즈 ‘안녕! 오스월드’와 ‘윌라의 와일드 라이프’의 제작자이기도 합니다. 『금요일엔 언제나』에서 댄 야카리노의 그림은 도시적이면서도 소박하고 담백합니다. 돋보이는 파란색과 노란색 그리고 평면으로 표현된 그림은 한데 어우러져 바쁘게 흘러가는 도심 속에서 여유를 즐기는 아빠와 아들의 일상을 따뜻하게 담아냅니다. 실제로 댄 야카리노는 아들 마이클과 금요일마다 데이트하는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고 합니다. 『금요일엔 언제나』는 바쁘게 반복되는 일상 속에도 가족의 사랑을 지키고 있는 댄 야카리노의 따뜻한 선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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