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올챙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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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올챙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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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글·그림 : 다시마 세이조

1940년 일본 오사카에서 일란성 쌍둥이로 태어났다. 제2차 세계대전 때 집이 불타 버리는 바람에 아버지의 고향인 산골 마을로 이사해서 어린 시절을 보냈다. 쌍둥이 형 유키히코와 함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뛰놀았던 경험은 그림 에세이집 『그림 속 나의 마을』에 잔잔하게 담겨 있다. 이 이야기는 영화로도 만들어져서 베를린 영화제 은곰상을 비롯한 많은 상을 수상했다. 다시마 세이조는 다마 미술대학 도안과를 졸업한 뒤 도쿄 변두리에서 손수 밭을 일구고 염소와 닭을 기르면서 생명력 넘치는 빼어난 그림책을 꾸준히 발표했다. 한편으로는 베트남 어린이를 위한 모임과 반전 운동에 참여하는 등 평화를 지키기 위한 활동에도 힘을 쏟았다. 이처럼 삶과 예술이 일치하는 작가로도 잘 알려진 그는 지금까지도 그림책 작가와 평화 운동가로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대표작으로 에혼니폰 상을 받은 『뛰어라 메뚜기』, 『채소밭 잔치』, 『엄청나고 신기하게 생긴 풀숲』, ‘염소 시즈카’ 시리즈, 『모르는 마을』 들이 있으며, 세계그림책원화전 황금사과상, 고단샤 출판문화상, 볼로냐 국제아동도서전 그래픽상 의 많은 상을 수상했다.

역 : 황진희

그림책을 좋아하는 사람들과 그림책 여행을 할 때 가장 마음이 설레고, 그림책을 좋아하는 사람들과 그림책으로 서로의 마음을 나눌 때 가장 행복합니다. 《숲으로 읽는 그림책테라피》를 썼고, 《빵도둑》, 《태어난 아이》, 《내 목소리가 들리나요》, 《내가 엄마를 골랐어!》, 《그래도 넌 내 친구》, 《비 오니까 참 좋다》, 《잡았다!》, 《바람이 쌩쌩》 등 많은 책을 우리말로 옮겼습니다. ‘황진희 그림책테라피연구소’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책소개

나는 나다울 때 가장 아름답습니다.

세상 만물은 각각 저마다의 특성을 지니고 태어납니다. 그중 사람은 생김새, 피부색, 신체적인 장애 등 타고난 특성을 다른 이들과 비교하여 그것을 콤플렉스라고 여기기도 합니다. 단지 다르다는 이유로 차별을 당하고, 편견 어린 시선을 받기도 하지요. 점점 위축되고, 소외감을 느끼다 보면 있는 그대로의 나를 드러내는 것이 두려워집니다. 그래서 진짜 내 모습을 감추고 인위적으로 꾸며낸다면 과연 ‘나답다’고 할 수 있을까요? 콤플렉스는 있는 그대로의 내 모습을 받아들이고, 인정함으로써 극복할 수 있습니다.

연못 속 수많은 올챙이들과 섞여 지내다가 개구리가 되지 못한 주인공은 바로 메기입니다. 형제들이 모두 개구리가 되어 연못을 떠나고, 홀로 남아 조롱거리가 된 메기는 살아남는 방법을 터득합니다. 괴롭히는 다른 물고기들에게 맞서면서, 무엇이든 가리지 않고 먹어 치우는 자신의 습성을 깨닫고 점점 메기다운 모습을 찾게 됩니다. 작가 다시마 세이조는 독자들이 진짜 자신의 모습을 찾고, 자신의 가치를 깨닫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 책을 펴냈습니다.

우리도 자신의 모습을 인정하고 단점을 장점으로 만드는 노력을 한다면 누구보다 멋진 모습으로 살아갈 수 있습니다.

참고자료

나는 나다울 때 가장 아름다워요
나를 응원하며 격려해주는 이들의 따듯함이 담긴 책
부정적인 말을 이겨낼 수 있는 그림책

1. 누리과정 연계 : 사회관계_나를 알고 존중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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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행복한 아침독서 추천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