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살고 있는 고양이들로부터 얻은 영감과 일상에서 느낀 감정을 담아 글을 쓴다. 아이들에게는 즐거움과 용기를, 어른들에게는 긍정과 위로를 전하고 싶은 꿈이 있다. 그 꿈을 이루기 위해 언니와 함께 매일 이야기를 만들고 그림으로 표현하는 작업을 한다.
어린아이처럼 천진난만한 고양이들을 돌보면서 고양이를 모델로 한 그림을 그리고 있다. 고양이들과 생활하고 관찰하면서 바라보기만 해도 웃음이 절로 나와 그리는 내내 행복해지는 마법에 걸렸고, 그런 마법이 계속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동생과 함께 그림책을 만들었다. 앞으로 아이들과 어른들이 사랑하는 그림이 담긴 그림책을 만들고 싶다. 《행복한 세세 씨》는 《수염왕 오스카》에 이어 첫째 고양이 세세를 모델로 동생과 함께 쓰고 그린 두 번째 그림책이다.
우리는 누구나 다른 사람과는 조금씩 다른 자신만의 개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걸 다양성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눈에 띄게 다른 모습은 때로 놀림감이 되고 따돌림의 대상이 되기도 합니다. 어린 시절에는 다른 친구들과 똑같이 되기를 원할 때가 많습니다. 그래서 자신의 다른 모습을 단점으로 의식하고 위축되기도 하죠.
『수염왕 오스카』는 자신의 다른 점을 새롭게 인식하면서 어떻게 특별해질 수 있는지 말해주는 그림책입니다. 친구들을 부러워하고 스스로를 부끄러워하던 오스카는 진정으로 자신이 원하는 걸 발견하고 뻔한 길을 따르지 않기로 선택합니다. 그리고 수염왕이 되고 친구도 얻게 됩니다. 『수염왕 오스카』는 또한 누구나 왕이라는 걸 말해주는 그림책입니다. 자신만의 특별함을 발견한다면요. 모두가 왕인 고양이 친구들이 사는 털털숲속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다르다는 것이 꼭 특별함은 아닙니다. 하지만 그 안에서 특별함을 발견한다면 특별해질 수 있습니다.
《수염왕 오스카》를 통해 자기만의 특별함을 발견하는 순간을 보여주고 싶었어요.
오스카가 하늘을 나는 경험을 하면서 세상을 바라보는 시야를 좀 더 넓고 크게 가지게 되고 자신의 모습에 당당해지는 것처럼 이 글을 읽는 어린이들 모두 조금 더 행복해지고 즐거워졌으면 해요.”
-작가 김수완
자기만의 특별함을 발견하는 순간
자신을 사랑하는 아이로 자라나길
남과 다른 나의 모습에서 찾은 나만의 특별함(독후활동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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