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제15회 그림책 대상, 제15회 탈리스 픽처북 어워드 특별상, 2018년 아리타가와초 그림책 콩쿠르 우수상, 제20회 ‘창작 동화, 그림책, 디지털 그림책 콘테스트’ 창작 그림책 부문 전국 어린이회 연합 회장상 등 다수의 상을 받았습니다. 그동안 지은 책으로는 《늑대 가부리》 《내게는 구멍이 있어》 《뭐가 되는 거야 마카로니 씨》 《부루노》 등이 있습니다.
동덕여자대학교 일어일문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일본문학을 전공하였다. 일본 나고야대학교에서 일본어와 일본 문화를 공부했다. ‘한일 아동문학 연구회’에서 오랫동안 두 나라의 어린이·청소년 문학을 비교·연구해 왔다. 『민담의 심층』, 『아포리아, 내일의 바람』, 『있으려나 서점』, 『아빠가 되었습니다만』, 『나는 입으로 걷는다』, 『컬러풀』, 『일러스트 창가의 토토』, 『핀란드 교육 현장 보고서』, 『카페 레인보우』, 『진짜 가족』, 『이게 정말 천국일까?』, 『이게 정말 사과일까?』, 『심심해 심심해』, 『그것만 있을 리가 없잖아』, 『나도 모르게 생각한 생각들』, 『나는 입으로 걷는다』, 『우리들의 7일 전쟁』, 『처음 자전거를 훔친 날』, 『추억을 파는 편의점』, 『혼나지 않게 해 주세요』, 『내 입속에 충치 가족이 살아요』 등을 비롯해 많은 어린이책과 청소년문학, 문학책을 우리말로 옮겼다. 『러브레터야, 부탁해』로 2016년 국제아동청소년도서협의회(IBBY) 아너리스트 번역 부문에 선정되었다. 2019년에는 합천원폭피해자복지회관 소식지 「한국인 원자폭탄 피해자를 아십니까?」를 일본어로 번역하였다.
꿈을 향해 어쨌든 나아가자! 토끼 삐뽀의 귀여운 도전, 『빵이 되고 싶은 토끼』 빵을 좋아하는 토끼 삐뽀는 빵이 되기로 결심하고 무작정 빵집에 찾아가 이렇게 말합니다. “자, 어서 나를 빵으로 만들어 주세요!” 당연히 토끼가 어떻게 빵이 되느냐며 고슴도치 파티시에에게 쫓겨나지요. 그러나 우리의 토끼 삐뽀는 포기하지 않습니다. 빵집에서 자길 빵으로 만들지 못한다면 직접 빵이 되기로 결심하지요. 혹시 ‘토끼가 어떻게 빵이 돼?’라고 생각하시나요? 삐뽀는 이러한 모두의 의문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꿈을 실현하고자 열심히 움직입니다. 온몸에 밀가루를 팡팡 뿌리고 귀에 쨈을 차닥차닥 바르지요. 너무 열심히 해 결국 몸살이 나고 얼굴에 열꽃이 피기도 해요. 그러다 빵집 아저씨로부터 구미가 당기는 제안을 받습니다.
“빵이 되는 대신, 빵을 만들어 보는 것은 어때?” 새로운 목표가 생긴 토끼 삐뽀는 본인이 직접 토끼빵이 되는 대신, ‘토끼빵을 만드는 토끼’가 되어 큰 인기를 끌기에 이릅니다. 토끼 삐뽀의 엉뚱발랄 토끼빵 도전기에 함께해 보세요. 꿈을 포기하지 않고 완고하게 몰두하는 삐뽀의 이야기는 ‘되고 싶은 것이 있으면 일단 조금씩이라도 도전해 보라’는 격려의 메시지가 되어 꿈을 향해 열심히 나아가는 우리들에게 새롭고 힘찬 용기를 불어넣어 줄 것입니다. 또한 어린이와 어른이 함께 즐기며 귀여움을 만끽하기에도 부족함이 없습니다.
이 책은 제2회 그림책 출판 대상, 일본 제15회 그림책 대상, 제15회 탈리스 픽처북 어워드 특별상, 2018년 아리타가와초 그림책 콩쿠르 우수상, 제20회 ‘창작 동화, 그림책, 디지털 그림책 콘테스트’ 창작 그림책 부문 전국 어린이회 연합 회장상 등 일본 내 다수의 상을 받은 주목받는 신인 ‘마루야마 나오’의 국내 첫 소개작입니다. 선명한 색채와 귀여운 그림체를 바탕으로 책장을 덮을 땐 반드시 빙그레 미소 짓게 만드는 작품을 만드는 것으로 유명하지요. 마루야마 나오가 말하는 꿈과 열정, 그리고 도전 정신이 한국의 많은 어린이 독자에게도 다가갈 수 있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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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주요 언론기관 추천 : 동아일보
5. 일본 제15회 그림책 대상 수상 작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