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과 초등학교 교사로 지내면서 책을 읽기 시작하는 어린이들을 위해 100편이 넘는 이야기를 썼습니다. 현재는 어린이 책 에이전시인 캣버드 프로덕션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2014년 뉴욕 타임스 주목할 만한 어린이 책으로 선정된 『특별한 책 The Jacket』의 작가입니다. 글을 쓴 책으로 『황금 이파리』 『꿀벌의 노래』 등이 있습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캐나다 출신 그림책 작가입니다. 섬세하고 독특한 일러스트로 여러 상을 수상했으며 비평가들에게 호평을 받았습니다. 그동안 그린 책으로 『내 동생 버지니아 울프』 『거미 엄마, 마망-루이스 부르주아』 『우리는 여기에 있어』 등이 있습니다. 특히 『제인 에어와 여우, 그리고 나』는 뉴욕 타임스 베스트 그림책으로 선정되었습니다.
강릉에서 태어나 자랐고,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영어를 공부했습니다. 이루리와 함께 북극곰 출판사를 설립하고 책을 만들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번역한 책으로는 『북극곰』, 『당신의 별자리』, 『사랑의 별자리』, 『안돼!』, 『나비가 되고 싶어』, 『누구세요?』, 『고슴도치의 알』, 『똑똑해지는 약』, 『레모네이드가 좋아요』, 『내 친구 보푸리』, 『루빈스타인은 참 예뻐요』, 『곰아, 자니?』, 『공원을 헤엄치는 붉은 물고기』, 『한밤의 정원사』, 『바다와 하늘이 만나다』, 『우리집』, 『우리 집에 용이 나타났어요』 등 50여 편이 있습니다.
너른 들녘에 형형색색의 꽃들이 피어 있습니다. 저마다 빛깔과 향기를 뽐내고 있는 그때, 어디선가 윙윙 소리가 들립니다. 가까이 더 가까이 윙윙거리며 오고 있습니다. 바로 꿀벌입니다! 앙증맞은 네 개의 날개로 윙윙윙 노래하고 춤을 추며 바삐 날아다닙니다. 꿀벌은 꽃가루가 풍성하고 색깔이 화려하고 달콤한 향기가 나는 꽃을 골라 꿀을 마십니다. 꿀꺽꿀꺽, 벌컥벌컥… 주머니가 무거워질 때까지 꿀을 가득 채운 뒤 친구들에게 돌아갑니다. 그런데 신기하지 않나요? 과연 꿀벌들은 어떻게 꽃밭을 찾을까요? 또한 벌집에 남은 꿀벌들은 무엇을 할까요? 아름답고 신나는 꿀벌의 노래를 소리 내어 따라 불러 보세요! 자연스럽게 꿀벌을 더 잘 이해하고 사랑하게 만드는 그림책, 『꿀벌의 노래』입니다.
꿀벌의 삶을 가만히 들여다보고 있으면 인간의 삶과 비슷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열심히 일하고 가족과 함께 살아가고, 자연을 누리고 즐기는 모습이 그렇지요. 꿀벌을 통해 배우는 자연은 놀랍고 신기합니다. 『꿀벌의 노래』는 꿀벌의 삶을 자세히 보여주어, 독자들이 꿀벌의 습성과 생활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안내합니다. 『꿀벌의 노래』는 정말 아름다운 논픽션 그림책입니다.
꿀벌은 세상에서 가장 놀라운 생명체 중 하나입니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위험에 처해 있지요. 꿀벌이 없다면 인간은 심각한 문제를 겪을 겁니다. 꿀벌들은 꿀을 찾아 여기저기 옮겨 다니면서 자연스럽게 꽃가루를 퍼트립니다. 꿀벌들이 옮기는 꽃가루 덕분에 새로운 씨앗이 만들어지고 새로운 식물이 생겨나지요. 인간은 살아가기 위해 식물에 많이 의존합니다. 그러므로 꿀벌의 미래는 곧 인간의 미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그림책 마지막에는 작가가 독자에게 보내는 편지가 있습니다. 꿀벌의 미래를 위해 꿀벌을 도울 수 있는 간단한 방법을 알려줍니다. 『꿀벌의 노래』는 꿀벌을 비롯한 지구 생명체들이 함께 살아갈 수 있는 지혜를 전하는 그림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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