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옥 안아 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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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옥 안아 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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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글 : 오언 매클로플린

아일랜드에서 태어나 런던에서 가족과 함께 살고 있습니다. 가족을 꼬옥 안고 있지 않을 때에는 여러 이야기들을 쓰고 있어요. 글을 쓴 책으로는 『꼬옥 안아 줘!』가 있어요.

그림 : 폴리 던바 (Polly Dunbar)

어려서부터 그림 그리는 걸 좋아했으며, 영국 브라이턴 대학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전공했습니다. 어린이 책 작가인 조이스 던바의 딸로, 열여섯 살 때 처음 엄마가 쓴 두 권의 책 『신발 속에 사는 아기 Shoe Baby』와 『케이크 굽는 아기 Pat-a-Cake Baby』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그 외 그린 책으로는 『꼬옥 안아 줘!』, 『우리 아빠는 버드맨』, 『비눗방울 동생을 구해 주세요!』 등이 있고, 쓰고 그린 책으로는 『안녕, 펭귄?』과 『나 진짜 화났어!』, 『파란 강아지를 원해!』 그리고 『꿈의 보트 Arthur’s Dream Boat』 등이 있습니다. 그녀가 만든 책 중 『안녕 틸리! Hello Tilly』로 처음 시작한 시리즈는 애니메이션 시리즈 [틸리와 친구들 Tilly and Friends]로도 제작되었습니다. 또 폴리는 아이들을 위한 극장 회사, ‘긴 코 인형’ 의 공동 창립자입니다.

역 : 홍연미

서울대학교에서 영어영문학을 공부하고 오랫동안 출판 기획과 편집일을 했다. 지금은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 『기분을 말해 봐!』, 『진짜 도둑』, 『오싹오싹 팬티』, 『오싹오싹 당근』, 『도서관에 간 사자』, 『토사장과 초콜릿 공장』, 『말괄량이 기관차 치치』 등이 있다.

책소개

우리 마음에 사랑과 믿음의 씨앗을 심는 그림책

고슴도치와 거북이는 슬픈 마음을 위로하려 누군가를 찾아요. 그리고 그들은 저마다의 이유를 대며 거절합니다. 거절이 겹겹이 쌓여 슬픔이 마음속에 가득 차오를 때, 부엉이가 말을 건네요. “세상 모두에게는 특별한 누군가가 꼭 있으니 걱정 마.”라고요. 너무 슬픈 고슴도치와 거북이에게 부엉이의 말이 와닿지 않았지만, 결국에는 그 말대로 이루어집니다. 고슴도치와 거북이가 서로에게 특별한 누군가였거든요.

『꼬옥 안아 줘!』는 우리에게 포기하지 않고 타박타박 걸음을 옮기다 보면 특별한 누군가를 만나게 된다고 알려 줍니다. 여러 힘든 순간이 오더라도 고슴도치와 거북이가 그랬던 것처럼 자신만의 속도로 나아가면, 나의 속도와 맞는 특별한 누군가를 만나게 될 것이라고요. 어딘가에 나를 꼬옥 안아 주고 감싸 줄 누군가가 있다는 건 얼마나 마음 든든한 일인가요? 나를 사랑하고 응원하는 존재가 있다는 사실과 함께, 나도 누군가에게 그런 존재가 될 수 있다는 믿음이 마음 깊이 아로새겨지는 작품입니다.

책의 끝과 끝에서부터 서로를 향해 가는

사랑스러운 마주 보기 그림책!

책을 펼치면 고슴도치의 여정이 시작됩니다. 또 책의 방향을 돌려 반대편에서 책을 펼치면 거북이의 이야기가 진행되어요. 책의 양쪽 끝에서 고슴도치와 거북이는 제각기 무거운 발걸음을 옮깁니다. 자신을 꼬옥 안아 줄 친구를 찾기 위한 그들의 쉽지 않은 여정을 함께하며, 우리는 고슴도치와 거북이의 슬픔에 공감하게 됩니다. 또 마침내 책의 한가운데에서 서로를 마주했을 때, 그들의 기쁨과 안도를 독자도 함께 느끼게 될 것입니다.

모두의 슬픈 마음을 밝게 만드는 글 작가의 사려 깊은 글에 그림 작가는 사랑스러운 배경 장치를 숨겨 놓았습니다. 고슴도치 쪽에는 슬픈 기분을 보여주듯 약간의 푸른 톤을 사용해 바탕을 꾸몄고, 거북이 쪽의 바탕은 상기된 것처럼 살짝 붉은 톤을 띠고 있어요. 둘이 서로를 향해 달려갈 때 이 둘의 색이 얼마나 아름답게 어우러지는지, 책을 본 사람만 알 수 있을 거예요.

참고자료

포근한 온기가 주는 따뜻한 힘
꼬옥~ 안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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