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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글 : 아네스 드 레스트라드

아네스 드 레스트라드의 글은 아이들을 꿈꾸게 하며 자라나게 합니다. 글을 쓰거나 책을 읽거나 차를 마시며 꿈을 꾸는 일 외에도, 그녀는 사람들을 웃게 할 놀이나 사람들의 눈에 눈물이 맺히게 할 노래를 만듭니다. 그리고 사랑스러운 두 아이들과 이 놀이를 함께 즐기거나 그들에게 직접 만든 노래를 들려줍니다. 작품으로는 『이제 나쁜 말 하지 않을래요』 『구스타브와 나는 사슴』 『바삭바삭』 『주머니 속 강아지』 『모래 거인』 등이 있습니다.

그림: 발레리아 도캄포

발레리아 도캄포의 그림을 향한 열정은 아이들, 강아지, 나무, 가을 빗소리, 아침식사 향기 등 일상 속 작은 것들로부터 시작됩니다.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태어난 그녀는 부에노스아이레스 대학에서 미술을 공부하고 그래픽 디자인 및 시각적 커뮤니케이션을 공부했습니다. 대표작으로 『거북이 수프』 등이 있습니다.

역자 : 신윤경

서강대에서 영문학과 불문학을 복수전공하였고, 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습니다. 영국 리버풀 종합단과대학과 프랑스 브장송 CLA에서 수학했으며, 현재 번역가 에이전시 하니브릿지에서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번역한 책으로는 『청소부 밥』 『게으른 백만장자』 『산타클로스』 『인생 상속자』 『램프』 『오늘이 그날이다』 등이 있습니다.

책소개

사람들이 말을 한 마디도 하지 않은 나라, 혹은 거의 아무 말도 하지 않은 나라를 상상해 보세요. 이 나라에서는 공장에서 낱말을 만들어내고, 사람들은 그 낱말을 사서 삼켜야만 말을 할 수 있습니다. 낱말은 소수의 특권층만 누릴 수 있는 사치품입니다. 사람들은 자신이 가진 낱말을 소중히 간직하고, 중요한 순간을 위해 함부로 입 밖에 내지 않습니다.

어린 소년 필레아스는 낱말을 살 돈이 없어 곤충망으로 공중에 날아다니는 낱말을 붙잡았습니다. 이렇게 해서 그가 손에 넣은 단어는 체리, 먼지, 의자입니다. 필레아스는 이웃집 소녀 시벨을 사랑하지만 그 아이에게 ‘사랑한다’는 말을 할 수 없었습니다. 한편 부잣집 아들 오스카는 언제나 자신만만하게 많은 낱말들을 늘어놓습니다. 그는 그렇게 자신이 가진 특권을 뽐냈지만, 낭만적인 필레아스에게는 그가 가지지 못한 진심어린 마음이 있었습니다. 필레아스는 소중하게 간직했던 세 낱말로 마음 속 사랑을 노래하듯이 말했어요.

사랑은 인간의 말을 초월한 또 하나의 언어입니다. 그것은 사랑하는 사람의 마음에 이르는 길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 달콤하고 부드러운 사랑의 언어를 통해, 필레아스와 시벨은 고요한 행복 속에서 서로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풍부한 상상력과 시적인 감수성, 그리고 갈색과 붉은 색의 놀라운 조화를 이루는 아름다운 그림이 만들어낸 사랑스러운 작품입니다.

참고자료

소중한 말과 진심어린 마음
말할 수 있는 자유와 진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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