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겁나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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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겁나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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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글·그림 : 에스텔 비용-스파뇰

대학에서 법학을 전공한 이후, 에스텔 비용-스파뇰은 경찰로 근무했습니다. 서른 살 때 그녀는 진로를 180도 바꿔 Talents Hauts 출판사에서 첫 번째 그림책을 출간했습니다. 첫 출간 이후 약 20개의 어린이 그림책과 소설을 써냈습니다. 그녀의 재치와 현대적인 감각은 나이를 불문하고 큰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프랑스에서 태어나 대학에서 법을 공부했습니다. 이후 작가의 길을 택했고, 지금은 파리에 살며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립니다. 국내에 소개된 책으로는 《엄마는 토끼 아빠는 펭귄 나는 토펭이!》, 《한 방을 날려라》 등이 있습니다.

역 : 이경혜

한국외국어대학 불어교육과를 졸업했고, 문화일보 신춘문예를 통해 작품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그림책부터 소설까지 다양한 글을 쓰며, 불어와 영어로 된 책들을 우리말로 옮기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낸 그림책으로는 『행복한 학교』, 『새를 사랑한 새장』, 『안 잘래!』, 『안 먹을래!』 등이 있으며, 옮긴 책으로는 『가벼운 공주』, 『무릎 딱지』, 『세상 끝에 있는 너에게』, 『에드워드 호퍼, 자신만의 세상을 그리다』, 『형제의 숲』 등이 있습니다.

진주에서 태어나 서울에서 자랐다. 어렸을 때, 골방에서 홀로 책을 읽던 시간의 후유증으로 활자 중독증과 상상력의 근육을 얻었고, 결국 글 쓰는 사람이 되었다. 책 말고도 바다를 포함한 모든 물, 고양이를 포함한 모든 동물, 산신령을 포함한 모든 신, 만년필을 포함한 모든 문구류 등을 좋아한다. 한국외국어대학교 불어교육과를 졸업했고, 1992년 문화일보 신춘문예 중편소설 부문에 「과거순례」가 당선되어 작품 활동을 시작했고, 2001년 『마지막 박쥐 공주 미가야』로 어린이 단행본 부문 한국백상출판문화상을 받았다. 같은 해 《우리 선생님이 최고야!》로 SBS 미디어 대상 그림책 번역 부문에 선정되었다. 그림책부터 소설까지 다양한 글을 쓰며, 불어와 영어로 된 책들을 우리말로 옮기는 일을 하고 있다.

그동안 『새를 사랑한 새장』, 『행복한 학교』, 『구렁덩덩 새 선비』, 『이래서 그렇대요』 같은 그림책과 『용감한 리나』, 『사도 사우루스』, 『유명이와 무명이』, 『귀신 친구 하나 사귈래요?』 같은 동화책과 『어느 날 내가 죽었습니다』, 『그들이 떨어뜨린 것』 같은 청소년 소설을 썼다. 그 밖에 『심청이 무슨 효녀야?』, 『바보같이 잠만 자는 공주라니!』 등의 패러디 동화책을 썼고, 『가벼운 공주』, 『무릎딱지』, 『공룡 사진첩』 같은 책을 번역했다.

책소개

“포포야! 넌 큰 바다를 탐험한 거야! 너 혼자서 말이야!”

2021유니세프 아동도서상 3-5세 부문 수상작

선명한 색채와 세밀한 묘사로 환상적인 바다 세계를 그려낸 작가, 에스텔 비용-스파뇰이 들려주는 도전과 성장에 관한 이야기

아침밥을 구하러 홀로 나선 아기 물고기 포포의 대모험!

모든 게 서툴고 낮설기만 한 포포가 과연 큰 바닷속에서 먹이를 무사히 찾을 수 있을까요?

『난 겁나지 않아!』는 ‘꼬마뭉치 마음그림책’ 시리즈의 첫 번째 권입니다. 이 시리즈는 이제 막 마음과 몸이 커 나가기 시작한 아이들이 자신을 소중하게 여기고 세상과 소통해 나가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돕는 그림책 시리즈입니다. 아이들이 다채로운 그림과 함께 즐겁고 신나게 이야기를 읽는 동안 자신도 모르게 생각과 마음이 쑥쑥 자라게 될 것입니다.

세상에 막 첫발을 내딛으려는 아기 물고기

오늘은 포포가 혼자서 아침밥을 구하러 가는 날입니다. 이날을 손꼽아 기다리던 포포는 모두가 잠들어 있는 아침 일찍부터 눈을 번쩍 떴습니다. 서둘러 나갈 준비를 하는 포포. 큰 바다로 ‘휙’ 뛰어들기 전 이리저리 주위를 살핍니다. 그래도 불안해서 다시 한 번 꼼꼼히 주위를 둘러보지요. 포포는 과연 무사히 여행을 시작할 수 있을까요?

서툴기만 한 포포의 다사다난한 여행

첫 시작은 항상 낯설고 두렵기 마련입니다. 그러나 시작을 두려워하는 마음은 설레는 마음과 공존하지요. 시작에 앞서 미지의 세계를 마주하기 전의 설렘을 조금이라도 느낄 수 있다면, 모험은 이미 절반 정도 성공한 셈입니다. ‘시작이 반이다.’라는 말처럼 도전하고자 하는 마음가짐이 우리를 새로운 세계로 이끕니다. 책의 주인공 포포 역시 불안한 마음을 안고 바닷속 첫 모험을 떠납니다. 낯설고 무서워도 눈 꼭 감고 ‘풍덩’ 뛰어든 바다 세상은 신기하고 재밌는 것투성이였지요. 넓어진 공간에서 팔딱팔딱 뒤집기 헤엄을 쳐 보고, 고개를 파묻고 먹이도 찾고, 새로운 해초도 맛있게 먹습니다. 도전하지 않았더라면 겪어 보지 못할 순간이지요.

포포가 마주한 새로운 순간들과 아름다운 우정

그러나 거대한 바다는 포포가 마냥 즐겁도록 내버려 두지만은 않습니다. 이제부터 포포는 모든 것을 혼자서 헤쳐나가야 합니다. 호기심 넘치는 포포가 무턱대고 돌아다니기에 바닷속은 무척 위험하지요. 어떤 일이 생길지는 누구도 알 수 없습니다. 한 차례 큰 곤경에서 우연히 빠져나온 포포는 다시 마주친 또 다른 난관 앞에서는 다르게 행동합니다. 문제를 해결하려고 적극적으로 노력했지요. 하지만 때로 노력은 우리를 배신하기도 합니다. 포포 역시 좌절하지만, 노력의 배신이 마냥 슬픈 것만은 아닙니다.

고난과 역경은 한두 개에서 그치지 않습니다. 앞으로 마주할 수많은 곤경에 앞서 포포는 소중한 경험을 얻었습니다. 실패의 경험 역시 포포를 한 층 더 성장하게 하지요. 어려움 속에서도 새로운 친구를 만나고 대화를 나누며 포포는 그동안 느껴보지 못했던 감정들을 느낍니다. 새로운 세상에서 겪었던 기쁨과 슬픔, 좌절의 순간을 오롯이 홀로 겪은 포포는 분명 이전과는 다른 물고기가 되어 있을 것입니다. 『난 겁나지 않아!』를 통해 아이들에게 도전하고 경험하는 일이 얼마나 멋진 일인지를 전해 주세요.

참고자료

내일은 더 훌륭한 모험을 할 수 있을 거야~
포포의 한 뼘 성장기

1. 2021 유니세프 아동도서상 3-5세 부문 수상작
2. 누리과정 연계 : 사회관계_사회에 관심가지기
3. 누리과정 연계 : 의사소통_책과 이야기 즐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