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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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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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글 : 리비 월든

웨일즈 대학교에서 문학을 공부하고, 출판사에서 어린이를 위한 책을 만들고 있습니다. 현재 런던에 살고 있습니다.

그림 : 리처드 존슨

영국 런던에 살고 있습니다. 따뜻하고도 아름다운 그림을 그리고 싶습니다. 그동안 『새가 집을 지어요』 『겨울 춤』 『눈구름 사자』『정말 갈 곳이 없을까요?』 등의 그림책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그림 그리기 외에 좋아하는 건 고양이가 식사하는 모습을 바라보는 것, 숲속을 산책하는 것, 잘 익은 나무딸기를 따는 일입니다.

역 : 김경희

대학에서 독어독문학을 전공했고, 지금은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책들을 쓰고 번역하는 데 힘쓰고 있다. 초등학교 때 다른 아이가 텔레비전을 보는 동안 『그리스 로마 신화』, 『일리아드』, 『오디세이아』, 『플루타르크 영웅전』을 줄줄 외울 정도로 읽고 또 읽었다. 제일 좋아하는 여신은 사냥의 신 아르테미스였는데 정작 본인은 운동에 영 소질이 없었다. 그래서 헤라클레스처럼 열두 가지 모험을 하고 올림포스산에 가 보고 싶었지만 엄두도 낼 수 없었다. 그런데 지금은 어린이 독자를 위해 [올림포스 여신 스쿨] 시리즈를 번역하면서 신나는 모험을 하는 중이다. 혹시 [여신 스쿨] 시리즈가 끝나면 제우스의 초청을 받아 올림포스 학교에 가게 될지도 모른다며 두근두근 기대하고 있다.

그동안 옮긴 책으로는 『생쥐 스탠리를 찾아라!』, 『열두 살, 대통령 선거에 나가다』, 「소년 셜록 홈즈」 시리즈, 「올림포스 여신 스쿨」 시리즈, 「아홉 살 탐정 레베카」 시리즈, 「썬더 걸스」 시리즈 와 『어느 날, 고양이가 왔다』, 『인형의 비밀』, 『나쁜 학교』, 『기억의 상자』, 『깡통집』 등이 있다.

책소개

시적인 글과 아름다운 그림으로 감정을 탐구하는 그림책

전 세계가 주목하는 작가 리처드 존스와 리비 월든의 신작!

리처드 존스는 전 세계 18여 개국에 번역 출간된 『눈구름 사자』로 큰 주목을 받은 작가입니다. 그는 감각적이면서도 세련된 그림으로 전 세계 독자의 마음을 사로잡았고, 『눈구름 사자』로 2018년 케이트 그린어웨이 상(Kate Greenaway Medal) 후보작에 노미네이트 되었습니다. 그와 함께 작업한 리비 월든은 오랫동안 어린이를 위한 책을 만든 편집자로, 지금은 어린이를 위한 글을 쓰고 있습니다. 두 작가가 공동 작업한 『내 마음』은 용기, 슬픔, 행복, 분노 등 다양한 감정을 시적인 글과 서정적인 그림으로 표현한 감정 그림책입니다. 특히 책 가운데에 구멍이 뻥 뚫려 있어, 독자는 구멍 안에 서 있는 아이를 따라 다양한 감정을 만날 수 있습니다.

이 책은 아이의 감정에 따라 주변 환경이 변화한다. 아이가 화가 나면 폭발하는 화산 기슭에 서 있고, 행복하면 즐거운 섬에 서 있다. 아름다운 그림과 함께 감정을 탐구할 수 있는 최고의 그림책이다. _(퍼블리셔스 위클리)

아이들에게 감정을 설명하는 데 좋은 그림책이다. _(커커스 리뷰)

“내 감정의 주인은 바로 나예요!”

내 안의 다양한 감정을 만날 수 있는 그림책

내 마음인데도 뜻대로 되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칭찬 한마디에 폴짝폴짝 춤을 출 만큼 행복하기도 하고, 작은 일에 상처받아 눈물이 멈추지 않기도 하고, 별일 아닌 일로 곁에 있는 친구에게 짜증을 내기도 합니다. 도대체 왜 그런 걸까요? 다 감정 때문입니다. 감정은 자연스러운 내 마음속 상태이고, 나의 일부분입니다. 하지만 하루에도 몇 번씩 바뀌는 자신의 감정을 온전히 이해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어른도 스스로 판단하기 어려울 때가 많은데, 아이들은 더 말할 필요도 없지요. 『내 마음』은 이렇게 매 순간 변하는 감정을 생생한 그림으로 보여 주는 그림책입니다. 예를 들어 용기는 높은 산을 오른 후의 모습으로, 분노는 당장이라도 폭발할 것 같은 화산 기슭 서 있는 모습으로, 슬픔은 온 땅을 흠뻑 뒤덮은 강물 속에 빠진 모습으로 표현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그림은 감정 표현이 서툴고 자신의 감정을 잘 이해하지 못하는 아이들도 쉽게 자신의 감정을 이해할 수 있게 돕습니다.

책 속에 구멍이 뻥!

독특한 구성을 통해 만나는 감정의 세계

이 책은 가운데 구멍이 뻥 뚫려 있고, 뚫린 구멍 속에는 한 아이가 서 있습니다. 독자는 책장을 넘길 때마다 아이에게 감정 이입하며, 긍정적인 감정부터 부정적인 감정까지 다양한 감정을 만날 수 있습니다. 그 과정에서 아이들은 복잡하고 다양한 감정이 존재하는 것과 시시때때로 변하는 감정의 변화가 부자연스러운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무엇보다 마지막 장면에서, 표지에 홀로 서 있던 아이는 친구들과 함께 있습니다. 이 장면은 나의 감정이 소중한 만큼 친구의 감정도 소중하다는 것을 넌지시 일러 줍니다. 아이들은 이 책을 통해 감정이란 무엇인지, 내 안의 감정의 변화와 그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 될 것입니다.

2학년 1학기 국어 -3. 마음을 나누어요

참고자료

다양한 감정을 풀어내는 연습
너의 감정을 당당하게 표현해 봐

1. 주요 언론매체 추천 : 동아일보
2. 누리과정 연계 : 사회관계_나를 알고 존중하기
3. 교과서 연계 : 2-1. 국어 3. 마음을 나누어요
4. 행복한 아침독서 추천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