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에서 활동하는 편집자이자 작가로, 관찰과 체험을 사랑해 많은 과학책을 만들었습니다. 관찰과 체험은 과학을 배우고 이해하는 최고의 방법이라는 생각으로 [요리조리 사이언스키즈] 시리즈를 만들었습니다. 이 시리즈에는 지금껏 몰랐던 흥미진진한 사실이 한가득 담겨 있습니다. 글을 쓴 책으로 『도구와 기계의 원리』, 『달걀이 데굴데굴』, 『물이 뚝뚝뚝』, 『종이가 싹둑싹둑』 등이 있습니다.
프랑스 파리의 어린이과학박물관 시테 데 장팡(Cite des enfants)을 설립하고, 파리 과학문화센터 팔레 드 라 데쿠베르트(Palais de la Decouverte)의 관장을 지냈어요. 중요한 과학 이론을 누구나 알기 쉽고 생생하게 설명하고자 늘 고민하고 있다.
일러스트레이터와 작가 겸 그래픽 디자이너인 로랑 시몽은 2001년 프랑스 리옹 에밀 콜 미술학교를 졸업했습니다. 로랑은 2011년 [르 몬드 드 야카투그리스]와 [르 티아티 외 레 포인트]의 삽화를 그리기 시작했고, ‘카밀레 외 쟌느’라는 그래픽 소설 시리즈를 만들었습니다. 그 후로 로랑은 어린이들을 위한 책과 잡지에 대한 삽화를 그리고 있습니다.
중앙대학교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한 뒤 월마트코리아, 데그레몽, 이솝 등의 기업에서 일했습니다. 현재 번역 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에서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옮긴 책으로 《감정이 폭발할 때 꺼내 드는 책》, 《알아두면 쓸모가 생길지도 모르는 과학책》 등 다수가 있습니다.
21세기형 인재를 위한 융합형 과학교육 STEM 과학시리즈, 《클립은 끼워끼워》!
프랑스 Nathan 출판사는 '요리조리 사이언스키즈' 과학시리즈를 STEM 교육방침에 따라 쉽고 재미있는 생활밀착형 과학교재로 개발했습니다. STEM이란 과학의 Science, 기술의 Technology, 공학의 Engineering, 수학의 Mathematics의 앞글자를 딴 것입니다. STEM 교육은 미국 등 유럽에서 약 10여 년 전부터 진행하고 있는 21세기형 인재를 위한 융합형 자연과학 교육 진행방식으로 기존 과목의 영역을 허물고 STEM을 새로운 교육의 대안으로 만든 과학교육 방식입니다. 그 시리즈 중의 8번이 바로 《클립은 끼워끼워》입니다.
과학, 수학 등은 실제로 쉽지 않은 과목입니다. 그래서 미리미리 챙겨주지 않고 아이에게만 맡기면 쉽게 결손이 생깁니다. '요리조리 사이언스키즈' 시리즈는 과학결손을 단번에 막아줄 수 있는 시리즈입니다.
무엇보다 첫 과학교육에서 과학은 재미있고 흥미로운 것이라는 인식을 심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래서 아이들이 어려서부터 과학, 기술, 공학, 수학 등 생각하기에 어려울 것 같은 과목을 책상 교육이 아닌 실제로 일상에서 실험하고 만들고 경험하며 아이들에게 과학적 원리를 흥미롭고 재미있게 가르치는 교육이 STEM교육입니다.
우리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물질과 사물 안에 과학이 담겨 있다는 것을 느끼고 경험하게 해 자연스럽게 과학에 대한 호기심과 친밀도를 높입니다. 클립, 소금, 달걀, 레몬, 물, 종이 등 주변에서 쉽게 보이는 물질 안에 담긴 과학 원리를 직접 실험을 통해 체득하다 보면 일상생활에서 그냥 스쳐 지나간 것들이 하나하나 의미 있게 눈이 들어오게 됩니다. 이것을 과학과 연계시켜 사고할 수 있는 과학적 원리와 상상력, 창의력으로 뻗어 나가 과학적 사고와 생각의 폭을 넓게 펼칠 수 있습니다.
클립으로 어떻게 투석기를 만들까? 클립을 물에 띄우는 방법은 무엇일까? 클립 2개를 저절로 끼우는 방법이 있다. 클립을 어떻게 자석으로 만들까?
『클립은 끼워끼워』에서는 클립의 금속 성분 탄력성을 이용하여 용수철처럼 튕기는 실험을 합니다. 그 실험을 이용하여 금속은 어느 정도 탄력성과 유연성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이해합니다. 또 어떤 경우는 클립을 반복하여 비틀어 부러뜨려 금속의 강도에 한계가 있다는 사실도 압니다. 또 특별한 방법을 이용하여 클립을 물에 띄우는 신기한 실험도 직접 해 봅니다. 어떻게 클립이 물에 뜰 수 있는지 그 원리는 바로 물의 표면 장력을 이용했다는 사실도 알게 됩니다. 그리고 얼음 등을 이용하여 금속은 전기가 통하는 도체라는 사실도 알게 됩니다.
이뿐만 아니라 일시적으로 클립을 자석으로 만들어 보기도 하고 흔들거림을 통해 운동의 원리도 이해합니다. 이 밖에 여러 가지 실험을 통하여 클립이 가진 과학적 원리를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습니다. 또한, 이 모든 것을 가정에서 아이와 함께 손쉽게 할 수 있어서 과학에 대한 호기심과 관심을 더욱 높일 수 있습니다.
1. 누리과정 연계 : 자연탐구_생활속에서 탐구하기
2. 교과서 연계 : 3-1. 과학 2. 물질의 성질
3. 교과서 연계 : 3-1. 과학 4. 자석의 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