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타임즈에서 선정한 최고의 그림책인 〈The Red Lemon〉외에도 <어디? 어디? 찾아봐!>, <강아지보다 책이 좋아!>, 〈The Donut Chef〉,〈Hello, Robots〉, 〈This Is NOT a Pumpkin〉, 〈Pets Go Pop!〉 등의 여러 책에 그림을 그렸어요. 그의 책은 전 세계적으로 12개 이상의 언어로 번역되어 소개되었어요. <더 뉴욕커> 잡지의 커버 아티스트이며, 타임, 워싱턴 포스트, 뉴욕 타임즈 등의 신문에 그의 작품이 실렸을 만큼, 크게 인정받는 일러스트레이터에요. 메사추세츠 채텀에 있는 200년 된 집에서 살면서 그림을 그리고 있어요.
이화여대 외국어교육과를 졸업하고 어린이책을 편집하다 그림책의 매력에 빠져 아이와 엄마가 함께 읽는 그림책들을 번역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옮긴 책으로는 『사랑하는 아들에게』, 『이쪽이야, 찰리』, 『아이다, 언제나 너와 함께』, 『나무 구멍 속에는 누가 살까요?』, 『굴속에는 누가 살까요?』 등이 있어요 .
이 책은 한 소년의 외로움, 따돌림, 그리고 새로운 친구와의 우정이라는 잘 알려진 주제를 잔잔하고 감동적인 그림을 통해 보여준다. 여러 톤의 파란색 색조, 회색의 무지개, 기하학적인 도형들로 이루어진 말 없는 그림책은 우정, 희생, 죽음, 그리고 희망을 보여준다. 어린 소년의 외로운 세상은 소년이 파랑새를 만나자, 비로소 색을 띠게 된다. 둘은 쿠키를 나누고, 연못에서 함께 놀기도 한다. 그러다 위험에 처한 소년을 구하려던 파랑새가 목숨을 잃게 된다. 하지만 무지개빛 색깔을 한 새들이 내려와 마법처럼 하늘로 날아가게 된 파랑새를 바라보면서 이야기가 끝난다. 소년은 파랑새가 구름을 지나 하늘 멀리 날아가는 모습을 보며 위안을 얻는다.
도시라는 배경을 살리기 위한 몇 개의 표지판 외에는 단 한 단어도 사용하지 않고, 독자들이 궁금해하고, 생각하고, 상상하고, 토론할 수 있는 모든 상황을 보여준다. 따돌림을 당하는 외로운 소년과 파랑새가 우정을 쌓고, 친구를 위험으로부터 구하기 위해 파랑새가 목숨을 거는 이야기는 이 책을 읽는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이다. 단순하면서도 세월이 지나도 변치 않을 이야기를 담은 이 책은 남녀노소 상관없이 모든 독자들에게 감동을 불러일으킬 것이다.
작가는 10년 동안 이 책을 작업했고, 이 책을 쓰기 위해 자신이 태어났다고까지 이야기를 할 정도로 심혈을 기울인 작품이다.
밥 스택의 글 없는 이야기는 당신의 목에는 응어리를, 당신의 눈에는 눈물을, 그리고 마지막으로 당신의 심장에 빛을 가져다 준다.
이 말을 글자 없이 할 수 있으면 좋겠지만, 밥 스택처럼 그릴 수 있는 사람은 정말 거의 없다. 이 책은 아름답고, 또 아름답다.
밥 스택은 마술사이자 연금술사이다. 기하학적인 모양들은 그의 손에서 어린 시절에는 커다랗게 느껴졌던 유약함, 간절한 바람, 상실감들을 시적으로 표현한다.
지금까지 가장 감동적이고 아름다운 그림책에서, 호평을 받는 예술가 밥 스택은 친구가 된다는 것의 진정한 의미를 찾고자 한다.
밥 스택의 작품을 좋아하는 사람이나 그렇지 않은 사람들 모두 이 독창적이고 헌신적인 재능의 작품에서 감동 그 이상의 것을 느끼게 될 것입니다.
이 책은 단 한 마디도 사용하지 않고 아이들이 묻고, 생각하고, 상상하고, 토론할 수 있는 호기심을 불러일으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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