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 그림자 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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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 그림자 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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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글·그림 : 최숙희

서울대학교에서 산업 디자인을 공부한 뒤, 오랫동안 그림책을 만들어 왔다. 어린 시절 자신의 모습처럼 수줍고 소심한 아이들을 위로하고 응원하는 그림책, 한 아이의 엄마로 살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엄마들 마음에 공감하는 그림책을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 주로 아크릴, 구아슈 같은 서양화 재료로 그림을 그리다가, 몇 해 전 민화를 만난 뒤부터 동양화 재료로 우리 꽃과 나무를 그리는 즐거움에 푹 빠졌다.

그동안 쓰고 그린 그림책으로 『너를 보면』, 『나랑 친구 할래?』, 『행복한 ㄱㄴㄷ』, 『엄마의 말』, 『너는 어떤 씨앗이니?』, 『곤지곤지 잼잼』, 『모르는 척 공주』, 『내가 정말?』, 『엄마가 화났다』, 『너는 기적이야』, 『나도 나도』, 『하늘 아이 땅 아이』, 『괜찮아』, 『누구 그림자일까?』 들이 있다. 여러 그림책이 해외에 판권 수출되었으며, 볼로냐 아동 도서전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 스웨덴 국제 도서관 올해의 작가로 선정되기도 했다.

책소개

『누구 그림자일까?』는 그림자의 주인을 알아맞혀보는 수수께끼 형식의 놀이 그림책입니다. 얼추 생각하면 그저 보여지는 사물의 그림자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책장을 펼치면 예상한 것과는 전혀 다른 그림자의 주인공을 확인하게 됩니다. 장면마다 눈에 보이는것 뒤에 숨은 다양한 이미지 세계로 이끌어 갑니다. 이 그림책은 사물, 사물의 그림자, 그 그림자의 모양을 하고 있는 동물, 이 3박자의 구성을 "누구 그림자일까?"라는 반복 질문과 접지를 펼쳐서 그 해답을 찾는 짜임새로 구성됐습니다.

『누구 그림자일까?』에는 모두 7가지 장면 즉, 우산을 든 사내아이, 안경 낀 박쥐, 장화를 신고 콩콩 뛰는 꽃뱀, 털모자를 눌러쓴 불독, 꽃병을 들고 있는 큰곰, 부채질하는 문어, 사과 바구니를 든 공작새 등이 차례로 이어집니다. 그리고 각 장면마다 오른쪽에는 주인공들이 사용하고 있는 우산, 안경, 장화, 털모자, 꽃병, 부채, 사과 등 7가지 사물의 그림자가 보여집니다. 누구의 그림자일까? 그저 주인공들이 사용하고 있는 사물의 그림자일까?

그림자만 담긴 접지를 펼치면 우산처럼 날개를 펼친 박쥐, 안경처럼 돌돌 말린 꽃뱀 2마리, 장화처럼 몸을 움츠린 불독, 털모자처럼 곰 등에 올라탄 고슴도치, 꽃병 모양의 문어, 부채처럼 날개를 편 공작새, 사과처럼 동그란 무당벌레 등이 나타납니다. 한 장면 한 장면 그림자 주인이 누군지 생각하다 보면 수수께끼를 푸는 재미는 물론 사물에 대한 관찰력, 형태인식 능력, 그리고 상상력을 자연스레 길러줍니다.

『누구 그림자일까?』는 도서출판 보림이 그림책 작가들의 창작의욕을 고취하기 위하여 실시한 2000년 제1회 보림 창작 그림책 공모전에서 '가작'으로 뽑힌 작품입니다.

참고자료

그림자잡기 놀이
불 끄고 그림자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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