멍청한 두덕 씨와 왕도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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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청한 두덕 씨와 왕도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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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글 : 김기정

1969년 충북 옥천에서 나고 자랐다. 대학에서 국문학을 공부했다. 일곱 살 적에 겪은, 어느 단오 날을 평생 두 번째로 재미났던 하루로 기억하고 있다. 동화 『바나나가 뭐예유?』를 쓰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고, 『해를 삼킨 아이들』로 창비 좋은어린이책 창작 부문대상을 받았다. 지금까지 『장승벌타령』, 『비야 비야 오너라』, 『네버랜드 미아』, 『금두껍의 첫수업』, 『박각시와 주락시』, 같은 동화를 써 왔고, 종종 『우리 신화』, 『음악이 세상을 바꿀 수 있을까?』, 『별난양반 이선달 표류기』 같은 책도 냈다.

그림 : 허구

서울대학교 회화과를 졸업했고, 어린이 책에 많은 그림을 그리고 있다. 여전히 마음 속 깊은 곳에 순수 미술에 대한 열정이 남아 있다. 광고와 홍보에 관련된 다양한 일을 했고, 지금은 그림 그리기에 몰두하고 있다. 그린 책으로는 『마음의 온도는 몇 도일까요?』, 『처음 받은 상장』, 『미미의 일기』, 『도와줘!』, 『왕이 된 소금장수 을불이』, 『만길이의 봄』, 『용구 삼촌』, 『금두껍의 첫 수업』, 『얼굴이 빨개졌다』, 『여우가 될래요』, 『도와줘요, 닥터 꽁치!』, 『멍청한 두덕 씨와 왕도둑』, 『말하는 까만 돌』, 『겨자씨의 꿈』, 『박뛰엄이 노는 법』 등의 책에 따뜻하고도 재치 넘치는 그림을 그렸다.

책소개

추리 동화 「명탐정 두덕 씨」 시리즈 1권. 외톨이에 말도 더듬는 두더지 두덕 씨. 이웃들은 두덕 씨를 ‘멍청이 두덕 씨’라 불러요. 그러던 어느 날 번데기 통조림을 도둑맞으면서 두덕 씨는 왕도둑 사건에 휘말리게 됩니다. 왕도둑이 밤에 휘링 하고 나타났다가 사라지면 마을 이곳저곳에서 물건들이 없어지는 도난 사건이 한창이었거든요. 두덕 씨의 번데기 통조림도 도둑이 벌인 일이었지요.

두덕 씨가 번데기 통조림을 찾으려다 우연히 왕도둑의 비밀 소굴을 알아냈지만, 아무도 외톨이에 멍청이인 두덕 씨의 말을 믿어 주지 않습니다. 설상가상, 왕도둑은 심지어 아주 무섭고 응큼한 일을 벌이려 합니다. 도둑의 계획은 과연 무엇일까요? 외톨이 두더지 두덕 씨는 무서운 왕도둑을 막고, 소중한 번데기 통조림을 되찾을 수 있을까요?

10년간 10만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두덕두덕 두더지 탐정 두덕 씨가 돌아왔다!

「명탐정 두덕 씨」 시리즈는 《금두껍의 첫 수업》 《바나나가 뭐예유?》 《큰일 났다》 등으로 어린이 독자의 사랑을 꾸준히 받아 온 작가 김기정이 처음 선보인 탐정 추리 동화입니다. 착착 감기는 입말, 친숙한 동물 캐릭터, 기발한 상상력과 재치 있는 추리로 어린이 독자에게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느릿느릿 외톨이 두더지 캐릭터가 탄생한 《멍청한 두덕 씨와 왕도둑》, 멍청이라 불리던 두덕 씨가 탐정이 되어 놀라운 추리를 펼치는 《탐정 두덕 씨와 보물 창고》, 두덕 씨가 완연한 명탐정이 되어 숙적 왕도둑과 치열한 두뇌 싸움을 벌이는 《명탐정 두덕 씨와 탈옥수》 이후의 이야기를 궁금해하는 어린이 독자들의 요청이 계속됐고, 작가는 10년 만에 새로운 이야기로 화답했습니다.

신작 《두덕호와 괭이의 동전》 《두덕탐정단과 보물섬 대탈출》은 두덕 씨와 왕도둑의 기나긴 대결의 끝이자 「명탐정 두덕 씨」 시리즈의 마지막 이야기입니다. 예리한 추리와 번뜩이는 기지, 탐정의 매력은 여전하지요! 느릿느릿 외톨이였던 두덕 씨가 어엿한 명탐정이 되는 여정을 함께했던 독자라면 이 이야기에 폭 빠지게 될 겁니다. 두덕 씨의 작은 눈이 반짝이면 아무리 어려운 사건이라도 해결되었습니다. 과연 새로운 사건에서도 탐정 두덕 씨의 눈은 반짝일까요?

멍청한 두더지에서 명탐정으로 성장해 가는 두덕 씨

「명탐정 두덕 씨」의 주인공, 두더지 두덕 씨는 멍청이라 불리는 두더지입니다. 말도 더듬고, 성격도 내성적인 탓에 혼자 두덕두덕 땅만 파면서 지내는 외톨이지요. 두덕 씨는 갑자기 사라진 번데기 통조림을 찾겠다며 나섰다가 우연히 도둑의 비밀 소굴을 찾아냅니다. 하지만 아무도 두덕 씨의 말을 믿어 주지 않습니다. 그랬던 외톨이 두덕 씨가 어떻게 탐정이 되고, 심지어 명탐정이 될 수 있을까요?

두덕 씨의 숙적, 왕도둑 괭이는 절대 만만히 볼 도둑이 아닙니다. 몸놀림이 어찌나 재빠른지 순식간에 마을 이곳저곳을 다니며 물건들을 훔치고, 마을 곡식 창고를 쌀 한 톨 남기지 않고 통째로 털기도 합니다. 또 감옥에 갇혔는가 싶으면 탈옥을 해서 두덕 씨와 마을에 사는 이들을 공포에 빠뜨립니다. 사사건건 방해하는 두덕 씨를 몹시 미워해, 어떻게든 두덕 씨를 골탕먹이려 합니다.

하지만 두덕 씨에게는 번데기 통조림을 찾겠다고 나선 용기와 포기하지 않고 계속하는 끈기가 있습니다. 두덕 씨에게 위기가 닥친 순간 이 빛나는 장점들이 두덕 씨를 탐정으로 성장시키고, 왕도둑의 치밀한 계략을 막게 만들지요. 사건을 해결하면서 점점 명탐정으로 성장하는 두덕 씨를 보며, 어린이 독자도 자신만의 빛나는 장점을 자연스레 찾게 될 겁니다.

우리 모습을 그대로 담은 친근하면서 해학적인 인물들!

모두들 멍청이라고 했지만 꿋꿋이 자신의 재능을 키워 탐정이란 일에 도전한 두덕 씨, 좀도둑이라는 말에 자존심이 상해 더 큰일을 벌이는 왕도둑 괭이, 자신들은 수천이나 되고 괭이는 혼자지만 고양이의 기역자만 들어도 자지러지고 쩔쩔매는 들쥐들, 겉으로는 탐정이 된 두덕 씨를 칭찬하지만 속으로는 경찰서장 자리를 빼앗길까 봐 걱정하는 족제비 경찰서장, 재빠르게 사건을 전하는 귀 밝은 촉새 기자. 처음에는 암탉 까칠 부인처럼 왕도둑이 훔쳐간 내 물건을 찾고 싶어 했지만, 나중에는 왕도둑의 보물을 찾으려고 손을 걷어붙이는 이들. 작가는 여러 동물들이 가지고 있는 특징을 적절히 잡아내 친근하면서도 제각각 개성이 넘치는 인물들로 만들어 냈습니다. 이들의 모습은 우리들의 솔직한 속마음을 보는 듯하지요.

인물마다 자신의 성격과 가치관에 따라 다르게 반응하고 생각하고 행동하는 모습은 절로 웃음을 자아냅니다. 기가 막힌 추리와 두근두근 조마조마한 이야기, 매력적인 인물까지 어우러진 추리 동화 「명탐정 두덕 씨」 시리즈를 만나 보세요.

참고자료

뻔하지 않은 스토리로 재미를 주는 책
왕도둑을 잡기 위한 두덕 씨의 놀라운 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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