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에 없는 울산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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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에 없는 울산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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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글 : 김춘옥

강원도 인제에서 태어났으며, 단국대학교 대학원 문예창작학과에서 아동문학을 전공했습니다. 1997년 월간 아동문예에 동화 도시로 간 호박으로 신인상을, 1999년 ‘한국일보’ 신춘문예에 동화 박물관 가는 길이 당선되어 글쓰기를 시작했습니다. 지은 책으로는 《내일로 흐르는 강》《달빛계로 가다》《작은 나라》《껄떡이와 옴살》《야호 난장판이다》《서천꽃밭 한락궁이》《용이 된 선묘 낭자》등이 있습니다.

그림 : 김태현

자유롭게 그림을 그리는 일러스트레이터. 추계예술대학교에서 동양화를 공부했고, 1998년 한국출판미술대전에서 금상을 받았다. ‘꿈 이야기’ 전 등 여러 전시회를 열기도 했으며, 지금은 한국출판미술협회 회원이자 ‘모빌’의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그린 책으로는 『금방울전』, 『장보고』, 『내 친구 솔셍이』, 『광개토대왕』, 『한국사 대탐험』, 『찬란했던 700년 역사, 고구려』 등이 있다.

책소개

설악산 울산바위와 속초의 이름에 얽힌 재미있는 전설

강원도 설악산에 여행을 가 보았나요?

설악산은 봄에는 꽃구경하러, 여름에는 더위를 피해서, 가을에는 오색 단풍을 보려고, 겨울에는 흰 눈을 덮고 선 웅장한 자태를 보려고 많은 사람들이 몰려드는 명산입니다.

이 설악산 울산바위에 인근의 속초와 얽힌 재미있는 전설이 있습니다. 이야기는 금강산에 아직 일만 이천 봉우리가 들어서기 전, 멀고 먼 옛날에 시작합니다. 결국 외모 때문에 다른 바위들의 미움을 받던 울산바위는 뜻하지 않은 곳에서 자신을 알아주는 산을 만나 사람들의 사랑을 받게 되고, 울산 고을 원님의 터무니없는 요구를 물리친 어린 동자승의 지혜와 깜짝 반전이 유쾌함을 전해 줍니다.

동양화 느낌이 물씬 나는 일러스트는 오래된 전설에서 묻어나는 진지함과 장엄함, 재미있는 옛이야기에서 맛볼 수 있는 풍자를 잘 버무리고 있습니다. 앞으로 설악산에 가게 된다면 설악산과 속초라는 도시가 참 정답게 느껴질 것입니다.

줄거리

울산바위는 덩치가 커서 다른 바위들의 미움을 받았어요. 어느 날 금강산 산신령이 봉우리로 쓸 잘생긴 바위 일만 이천 개를 모은다는 소식에 울산바위는 울산을 떠나 금강산으로 향합니다. 큰 덩치에 육중한 몸으로 부지런히 갔지만 금강산에는 이미 일만 이천 봉우리가 올라간 뒤였습니다. 하지만 울산바위는 설악산의 청으로 설악산의 봉우리가 되었답니다. 설악산 울산바위가 나날이 유명해지자 울산 고을의 원님은 설악산의 절, 신흥사에다 바윗세를 요구했습니다. 바위에 세금을 붙이다니……. 터무니없는 요구에 괴로워하던 신흥사는 어린 동자승의 지혜로 곤경에서 벗어나게 됩니다.

참고자료

엄마, 울산바윈데 왜 울산에 없다고 해?
울산바위와 속초에 얽힌 재미난 이야기

1. 누리과정 연계 : 의사소통_책과 이야기 즐기기
2. 초등교과 연계 : 국어 2-1_11.상상의 날개를 펴요
3. 문화체육관광부 우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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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경기도 학교도서관 사서협의회 추천도서
6. 행복한 아침독서 추천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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