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적으로 인정받는 일러스트레이터로 어린이 책 작가이자 애니메이션 제작자이다. 파슨즈 디자인 스쿨을 졸업한 뒤 뉴욕에서 일러스트레이터로 지냈다. 지은 책으로 『나는 이야기입니다』 『거인이면 뭐 어때!』 『사랑할 수 없어』 등이 있으며, 『금요일엔 언제나』는 2009 볼로냐 라가치 상 픽션 부문 우수작으로 선정되었다. 애니메이션 시리즈 <안녕! 오스왈드> <호기심 많은 로봇 더그의 모험> <윌라의 야생> 등을 기획 제작했고, 백악관에 초청되어 책을 읽어 주는 영광을 누렸다.
오랫동안 책 만드는 일을 하다가 ‘책이 된 어느 날’로 제5회 웅진주니어 문학상 단편 부문 우수상을 받았습니다. 아이들이 침을 꿀떡꿀떡 삼켜가면서 읽을 만큼 흥미로운 동화를 쓰기 위해 늘 궁리하고 있습니다. 작품으로는 『내 이름은 모험을 끝내는 법(공저)』, 『탈것 박물관』, 『구름 유치원의 보물을 찾아라!』이 있고, 옮긴 책으로는 『성질 좀 부리지 마, 닐슨!』, 『유치원 가지 마, 벤노!』, 『이제 그만 일어나, 월터!』 등이 있습니다.
이야기는 언제부터 있었을까요? 태초 사람이 살았던 순간부터 지금까지 우리의 이야기는 끝없이 현재 진행형이지요. 슬프고, 기쁘고, 화나고, 행복하고, 그 모든 것들 안에 이야기가 있습니다. 이야기는 말로, 그림으로, 조각으로, 종이로 다양하게 표현되었고 이제는 TV, 컴퓨터, 휴대전화 등을 통해 전 세계 어디에서든지 함께 나눌 수 있게 되었어요. 이 책은 이야기는 곧 사랑이고, 정의이고, 삶이며, 이야기가 지닌 힘은 그 무엇도 꺾을 수 없다는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습니다.
『나는 이야기입니다』는 지금까지 살아 숨 쉬는 이야기의 역사를 담아내고 있습니다. 모닥불이 있는 곳이면 언제나 이야기로 가득했던 원시 시대에서부터 동굴 벽화, 점토판, 파피루스 종이에 남겨져서 전해졌던 이야기가 이제는 종이책, 전자책, 영화관이나 텔레비전, 휴대전화 등을 통해 전 세계 어디에서든지 보고, 들을 수 있는 이야기가 되기까지의 과정이 잘 담겨 있습니다. 또한 이야기가 지닌 힘에 대해서도 강력한 메시지를 전하고 있습니다. 권력이 있는 사람에 의해 지워지기도 하고, 금지되기도 하고, 태워지기도 한 이야기. 그럼에도 불구하고 죽지 않고 살아남아 많은 사람에게 감동을 준 이야기를 통해 우리는 밝은 내일을 기대하게 됩니다.
모든 사람은 태어나면서부터 자신만의 이야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희극이든 비극이든 상관없이, 누구나 평등하게 자신만의 이야기는 존재하고 그 이야기는 가족이나 친구, 또는 친구의 친구든, 제 3자에 의해서든 말로, 글로, 그림으로, 조각으로, 그 밖의 다양한 것으로 표현되어 전해지곤 한답니다. 이처럼 이야기는 시간이 흐르고 시대가 바뀌어도 결코 없어지지 않습니다. 『나는 이야기입니다』에서는 각 장면마다 ‘이야기’를 상징하는 ‘새’가 등장합니다. 이 새는 끊임없이 전해지고 전달되는 이야기의 힘과 속성을 잘 대변하고 있으며, 각 장면에서 이 새를 찾아보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댄 야카리노는 30권 이상의 그림책을 내며 국제적인 명성을 지닌 그림책 작가입니다. 『나는 이야기입니다』의 일러스트는 붓으로 그린 것처럼 강약 조절이 잘된 선과 원색에 가까운 강렬한 색감이 잘 어우러져, 전체적으로 화려하면서도 부드러운 느낌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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