짐 벤튼은 미국에서 살고 있는 작가이자 만화가이면서 두 아이의 아버지입니다. 짐 벤튼의 독특하고 익살스러운 그림들은 텔레비전이나 장난감, 티셔츠, 축하 카드뿐만 아니라 속옷에도 등장할 만큼 인기가 많답니다. 『엽기 과학자 프래니』 시리즈는 짐 벤튼이 어린이들을 위해 펴낸 첫 책으로, 많은 어린이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지금도 짐 벤튼이 일하는 작업실 안에는 흥미진진하고 재미있는 많은 자료들이 어린이들을 위해 준비되어 있습니다.
중앙대학교에서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한 뒤, 어린이책을 창작하고 기획하고 번역하는 데 즐겁게 몰두하고 있어요. 지은 책으로 《바람을 따라갔어요》, 《노란 쥐 아저씨의 선물》 들이 있으며, 옮긴 책으로는 《냠냠 씨 가족이 날씬해졌어요!》, 《뚝딱뚝딱 뭐가 있을까?》 《물통에 웅덩이를 담아 왔어요》, 《티모시 할아버지는 모으기를 좋아해요》, 《엽기 과학자 프레니》시리즈, 《소피가 속상하면 너무너무 속상하면》 등이 있어요.
어린이들이 인정한 최고의 읽기책 『엽기 과학자 프래니』는 미국의 인기 작가이자 만화가 짐 벤튼이 쓴 첫 번째 어린이 책으로, 전 세계 어린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베스트셀러다. 아마존의 ‘편집자 추천 올해의 책’, 미국 어린이책 센터에서 수여하는 ‘그리폰상’, 골든덕 ‘과학도서상’을 수상했을 뿐 아니라, 국제독서학회에서 추천하는 미국 아동 권장 도서로도 선정된 바 있다. 몰입도를 높여 주는 심플한 그림과 채색, 프래니가 만든 엽기적이지만 이유 있는 발명품들, 흥미로운 과학 실험들은 어린이 독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기에 충분하다. 또한 속도감 있는 흥미진진한 내용 전개로 ‘보는’ 그림책에서 ‘읽는’ 동화책으로 넘어가는 시기의 어린이들에게 읽는 재미를 선사해 독서와 친근해지게 한다. 『엽기 과학자 프래니』는 한번 만나는 순간 헤어지기 싫은 친구, 아이들이 인정하는 매력적인 최고의 친구가 될 것이다.
프래니는 수선화 길 끝에 있는 집으로 이사하면서 새로운 학교로 전학을 가게 된다. 프래니는 새 담임 선생님인 셀리 선생님과 같은 반 친구들이 마음에 들었지만 아이들은 프래니를 썩 달가워하지 않는다. 프래니처럼 뱀으로 줄넘기를 하고, 날아다니는 식인 물고기 피라냐를 기르는 아이는 지금껏 본 적이 없었기 때문이다.
프래니는 남다른 취향을 가진 자신의 정체성에 대해 고민하다가 변신 물약을 만들어 친구들이 좋아하는 평범하고 예쁜 모습으로 변한다. 친구들이 좋아할 만한 장난감과 도시락을 싸서 학교에 가자 친구들이 전과 달리 친해지려고 하는 것 같아 흐뭇해한다. 그러나 어느 날 학교에서 벌어진 엄청난 일을 해결하고 어렵게 사귄 친구들을 구하기 위해 프래니는 본래의 모습으로 되돌아가겠다는 중대 결심을 하게 된다. 프래니가 친구들과 친해지는 과정에서 벌어지는 엽기 발랄한 사건들을 통해 독자들은 ‘진정한 우정’에 대해 생각해 보게 될 것이다.
프래니의 모습은 우리 주변의 아이들과 많이 비슷하다. 프래니는 학교가 끝난 뒤 또래 아이들과 모여 놀기보다는 저녁 늦게까지 학원 수업을 듣고 집에 돌아와 컴퓨터 게임을 하며 혼자 노는 것에 익숙해져 있는 우리 아이들처럼 자신의 방에서 홀로 발명을 하기 때문이다. 우리 아이들도 프래니처럼 각자의 환경 속에서 나름의 고민을 갖고 있다. 또 결정하기 어려운 순간에 어떤 선택을 해야 할지 갈팡질팡하게 된다. 그럴 때 프래니의 선택을 떠올리게 될 것이다. 어린이 독자들은 책을 읽는 동안 진실한 우정이 어떤 것이고, 겉모습으로만 친구를 판단해서는 안 된다는 것에 대해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될 것이다. 진심으로 친구들을 위해 애쓰는 프래니의 모습은 모두에게 가슴 따뜻한 감동을 전한다.
“엽기 과학 소녀 프래니가 엉뚱한 호기심과 과학 상식을 전하는 좌충우돌 과학 동화.”
“프래니는 엽기 발랄한 과학 유머를 좋아하는 어린이들에게 완벽한 주인공이다.”
“속도감 넘치는 이야기들이 재미있게 이어져 큐피드의 화살보다 빨리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이다.”
이 책의 주인공 프래니는 볼수록 매력적인 소녀다. 인형이나 꽃 대신 박쥐와 거미를 좋아하고, 과학에 반쯤 미쳐 있으며, 머리가 둘 달린 로봇과도 용감하게 싸우는 프래니를 보고 있으면, 입가에 미소가 절로 밴다. 악동 같은 눈망울과 장난기어린 미소의 이 엽기적인 꼬마 과학도가 친구들과 친해지기 위해 벌이는 좌충우돌 사건들을 보면서, 우리 아이들도 ‘우정’을 배우고, ‘상상력’을 키우며, ‘차이’를 인정하는 성숙한 청소년으로 자라게 되기를 바란다. 세상의 모든 어린이는 ‘타고난 과학자’다. 직접 만져 보거나 먹어 보지 않으면 안달하고, 마음대로 부수고 해부해 봐야 직성이 풀리는 엽기적인 실험 과학자, 나를 둘러싼 모든 것이 궁금하고, 세상의 어떤 선입견으로부터도 자유로운 아마추어 과학자가 바로 아이들인 것이다. 부디 세상의 모든 꼬마 과학자들이 그 왕성한 호기심과 놀라운 상상력을 잃지 말고, 훌륭한 과학자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
넌 여전히 우리 친구야
있는 그대로의 내 모습
엽기 과학자 프래니 1 : 북트레일러1
엽기 과학자 프래니 1 : 북트레일러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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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국제독서학회, 미국 아동 권장도서
5. 골든덕 과학도서상 수상
6. 미국 어린이책 센터 그리폰상 명예의 책 선정